ENFP!
즉흥소비의 끝판왕이라고도 하죠.
여기.. ENFP의 소비스타일을 딱! 보여주는 만화 한컷 가져와봤어요..
분명.. 지우개 하나만 필요했을 ENFP는....
문방구점에 가면....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필요한 것 같고...
그리고 집에 와서 정신차려보면.... 분명 지우개 하나 사러 간 것 같은데
뭔가.. 잔뜩 딸려와있는....!
이건 저도 비슷한 것 같아요..
분명 마트에... 뭔가 하나 사러 간 것 같은데..
할인쿠폰이 5만원 이상이라 5만원을 맞춰서 사야 왠지 싸게 사는 것 같고..
또 대박 할인하는 제품을 보면 지금 사둬야하는 정당성을 찾아서 스스로를 이해시키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죠..
그리고 집에 와서 장본 것을 풀어보면...
음... 언제 이리 많이 담은거지??? 싶은...
ENFP는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유형이라고 하더라고요.
행복한 삶을 위해서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이 갖고 싶은 물건을 사지 못해 괴로워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성격..
세상에는 물질보다 더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진심으로 믿는 스타일...
흠.. 저의 경우에는 반반인거 같아요.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이건 제가 사회초년생이고 돈이 필요할 때는 아니었어요.
돈을 어떻게든 아끼려했고, 사람만나고 취미생활은 충분히 하더라도,
적어도 옷이나 먹는거 등등에서 최대한 아꼈던 것 같아요.
직장도 안정적으로 잡고 수입도 늘기 시작하면서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시작했던 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뭐 하나 사려면 꼼꼼하게 최저가 비교해서 최대한 아끼려하는 건 있지만,
필요한 곳에, 써야할 곳에는 구애 받지 않고 툭... 쓰는 편...
ENFP 말 그대로 E 외향형인 사람은
워낙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소통하다보니 소비할 기회도 많고,
또 이것저것 비교하게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소비 스타일도 즉흥적으로 툭~ 저질러보는 성격이다보니..
일단 너무 과소비 하지 않으려면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야하고, 제 스스로 적당선을 그어야 겠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필요할 때 남에게 잘 쏘는 스타일입니다.
어릴 때는 조금 짠순이 같은 면이 있었어도,
내 소중한 사람이다 싶으면 과감히 제 돈을 쓰는 편이었어요.
군대간 남자 동기들에게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이에 과자꾸러미를 만들어 보내준 기억...
친구들 생일에 꼬박 문자를 보내고 밥이나 케이크라도 사주던 저여서
친구들이 지금도 고마워하는 점이라죠.. ㅎㅎ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써야할 때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
돈은 움켜쥐는 것보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그만큼 돈이 다시 들어온다고 생각한답니다.
MBTI 별 플렉스 유형을 봐도.. 역시 ENFP가 1위입니다. 물론 IFP와 ENTP와 동반 1위지만요 ㅎㅎ
하나은행 블로그에서 재미로 보는 MBTI로 유형별 소비습관에 대해 작성한 것을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재미로 보는 MBTI - 유형별 소비 습관 ※ 출처 : 하나은행 블로그
◇ 탐험가 유형(ESFP, ESTP, ISFP, ISTP)
1. 향락가(ESTP)
가능한 많은 재미를 추구합니다. 큰 위험을 무릅쓰고 돈을 쓰는 성향을 띠고 있지만, 숨겨진 능력이 충분한 유형이므로 무엇보다 재정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감정적인 소비자(ESFP)
물건을 구매할 때 감정에 이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비를 좋아하지만 돈 버는 재주도 있습니다.
3. 갬블러(ISFP)
겜블러 유형은 값비싼 옷과 명품, 트렌디한 레스토랑으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계획했던 예산을 필요에 따라 늘리거나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사치품 구매자(ISTP)
인생을 마음껏 살고 싶은 강한 욕망을 갖고 있으며, 사치품에 약합니다. 위험을 무릅쓰는 경솔한 지출 성향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 감시인 유형(ESFJ, ESTJ, ISFJ, ISTJ)
1. 지위 과시자(ESFJ)
절약하는 성향이지만 종종 부를 과시하고 싶다는 감정 때문에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검소한 절약가(ESTJ)
지나치게 아끼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부를 극한으로 ‘축적’하는 것을 ‘높은 지위’와 동급으로 여기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3. 세심한 소비자(ISFJ)
소박한 지출에 쉽게 만족합니다.
4. 최고의 건축가(ISTJ)
기본적으로 낭비하지 않는 성향이지만, 자신의 대외적인 이미지와 관련된 지출은 아끼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출합니다.
◇ 분석가 유형(ENTJ, ENTP, INTJ, INTP)
1. 위험 감수자(ENTJ)
돈을 잘 벌지만 저축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는 것’을 돈에 대한 기본자세로 취하고 있습니다.
2. 신중한 살림꾼(ENTP)
자신이 벌어들이는 소득 내에서 신중하게 지출합니다.
3. 스트레스 쇼퍼(INTJ)
검소하지만 중요하게 여기는 물건에는 기꺼이 돈을 씁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충동적으로 소비합니다.
4. 경험 탐구자(INTP)
대체로 검소한 성향을 띄고 있지만 새로운 경험, 혹은 사치스러운 경험에 큰 돈을 쓰기도 합니다.
◇ 외교관 유형(ENFJ, ENFP, INFP, INFJ)
1. 미니멀리스트(ENFJ)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꼭 돈이 필요하지 않은 유형입니다. 부를 축적하고 싶은 욕망은 거의 없지만, 약간의 저축은 할 수 있습니다.
2. 낭비벽(ENFP)
돈을 즐기는 수단으로 보며, 소비 생활에 끝이 없습니다.
3. 소셜 지출가(INFJ)
절약하는 경향이 있지만, 주변 친구들의 성향에 따라 사치스러운 생활 방식을 유혹 받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나 순간적인 부주의로 지출이 높아질 수 있는 유형입니다.
4. 강박적인 구매자(INFP)
자신이 버는 만큼 소비하는 유형으로, 재정적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작성자 인프리
신고글 충동구매하는 엔프피??? 하지만 목표가 있으면 꼼꼼한 E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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