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의 이별

보통의 enfp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일단 이별을 겪으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부정의 단계라고 하죠?

일단 현실 부정을 합니다.

그 다음은 도피에요.

그 상황을 피합니다.

그런 다음 인정하기 시작하죠.

눈물을 끝없이 쏟아내는 감정의 극대화를 몇 번 겪은 후 정리를 시작합니다.

여기까지의 단계가 오기까지 문장으로는 얼마 되지 않지만,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만큼 저에게 있어 이별은 쉽지 않은 문제죠.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으니 이별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처법이라기 보단 그냥 받아들이기 까지의 과정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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