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피에 관한 다섯가지 오해 !!
알고 계신가요? ㅎㅎ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발견한 영상을 보며!!
와!! 맞아 맞아 하면서 봤는데...
그걸 소개해볼게요..
(그리고.... 열심히 이미지 따고 쓴 글들이 몇가지 수정하려다.... 다 날아갔습니다.
커뮤니티도 저장기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일단.. 다시 써볼게요 ㅠㅠ
- 시끄럽다 (feat. 대가리 꽃밭)
- 눈치가 없다
- 낯가림이 없다
- 만만하다
- 항상 밝다.
ENFP가...
시끄럽다고요? 그럴수도 있죠. 수다쟁이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조용한 어색함 이런게 싫어서 일부러 공통 관심사를 찾아보고 꺼내보면서 말을 한다는 사실... 말하고 싶어서라기 보다 그런 어색함이 싫어서요~
눈치가 없다고요? 아뇨.. 엄청 눈치 빨라요. 그래서 모른척 아닌척 하기도 한다는 사실! 상처 입기 싫어서 그렇다고요.
낯가림이 없다고요? 저 모임에 가면 낯선 사람에게 말을 먼저 거는 편이기도 하지만... 그러기까지 엄청난 용기를 낸답니다. 낯가림 있어요~ 단지 저보다 더 안절부절하는 사람 혼자 있는 사람을 보면 그게 더 불편해서 용기를 낼뿐...
만만하다.... 속에서 칼을 갈고 있다는걸.. 명심하시길.. 단지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어서... 숨길 뿐입니다.
항상 밝다? 아뇨... 엔프피도 우울하고 속으로 끙끙 앓기도 합니다. 밝은척.. 하는 거라고요~~~
자.. 제가 본 영상과 함께 살펴보자고요.
아시겠나요? 무조건 시끄러운게 아니에요, 그 상황에 맞춰서 텐션이 좋을 뿐인거지!!
정말 이 부분!! 완전 공감!!! 눈치 없는 척 행동하는거...
상대방이 어색해하거나 불편해할 수 있어서 모른척 눈치 없는 척 한다는거...
그거 다들 아실라나요???? 물론.. 40중반쯤 되니... 내가 바보 같이 보이는건 싫긴하지만..
좀 더 어릴때는 약간 내가 바보처럼 모르는척 하기도 했던 사실...!
맞아요... 낯선 사람과 쉽게 말을 터고 이야기하고
그런 자리에서도 주눅 들기보다 대화를 주도해 나간다고 해서 낯가림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어색한게 싫고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은 엔프피의 성격상 그럴뿐...
실제로는 낯가림을 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는 점!!
ㅋㅋ 저 여기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말티즈로 진화라니..
말티즈가 진짜 무는 강쥐였다는 것도 처음 알았지만...여튼... 만만하다?
아니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만만하게 보였을 뿐이지... 실제로는 칼을 갈고 있다니까요?
어느 순간 정말 으르렁... 그나저나 정말 저도 벌크업해서인지... 활화산이란 별병 + 회사에선 쌈닭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었으니... 흠... 어릴땐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 지내려했는데 나이들고 보니 내가 우숩게 보이는건 싫고 답답한건 싫어서 대놓고 이야기하긴 하네요... ㅎㅎ
이 부분.. 특히 마지막에선 저도 울컥했어요...
늘 밝은 이미지... 저도 좀 활발하고 밝은 이미지의 사람이지만...
상처도 잘 입고, 그걸 잘 표현도 못하고,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고
나의 좋은 모습으로 즐겁게 지내고 싶어서 어쩌면 속내를 다 들어내지 않았었나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게 쌓여서인지 요즘은 툭 다 내뱉기도 하더라고요...
밝아 보인다고 정말 밝지만은 않다는 점~~ 요것도 알아주시길~~~
ENFP의 다섯가지 오해~ 잘 보셨나요?
진짜 MBTI 신기하네요... 어쩌면...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지... ㅎㅎㅎ
작성자 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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