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에게 오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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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로서 자주 듣는 오해는 많이 있습니다.

가장 억울한 건 무슨 상처도 안받는 튼튼한 사람인줄 안다는 거에요.

저도 사람인지라 상처주면 상처받고 아픈데, 티를 못 내서 그런지 너무 쉽게 보내요.

기분이 안 좋아도 성격이 단순해서 또 금방 좋아지는데, 생각 없이 살아서 좋겠다는 얘기도 듣구요.

기분이 좋아져도 안 좋은 일은 마음에서 잊혀지는 게 아닌데, 티가 안나니 별로 중요하게 생각들을 하지 않아요.

여러분, enfp도 사람입니다.

상처 쉽게 주지 마세요.

금방 풀어졌다고 쉽다고 생각하지도 마시구요.

성향은 달라도 똑같은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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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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