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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정 기복도 심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싫어하는 사람
좋고 싫은게 너무 티나서 항상
조심스러운데요.
특히 좋아하는 사람(주변남녀노소
지인들다포함)과 있을때 확연히
달라져요.
제가 교회에서 초등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데
내눈에 예뻐보이고,친구 자녀이거나
뭔가를 잘하는 아이들에겐
진짜 아낌없이 퍼주는 나무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별로 맘에 안들고,너무 까불고,
버릇없는 애들에겐 그야말로
냉동실인데 내가 좋아하는 애들에겐
너무 달라지니..이러면 안된다~안된다
하면서도 대하는 스타일이 다르니까
나자신도 너무 속상하네요..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조금 좋게
대해주도록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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