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인 저... 위로하는 법이라...
MBTI 성격유형부터 보면 ENFP는
외향형, 직관형, 감정형, 인식형이에요...
- 외향적(E) : 일반적으로 매우 외향적이고 활기차며, 안에 머무르기보다는 외출하는 것을 선호하죠. ENFP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외부에서 처리한답니다.
- 직관적(N) : 훌륭한 문제 해결사이며 모든 것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을 즐겨요. ENFP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 감정적(F) : 평화를 유지하고 갈등을 피하는 것을 좋아죠. ENFP는 논리와 사실보다 주관적인 원칙에 더 신경을 쓴답니다.
- 인식적(P) : 유연하고 즉흥적이며 선택권을 열어두는 것을 선호합니다. ENFP는 일상, 일정 및 엄격한 규칙을 싫어하죠.
재기발랄한 활동가인 ENFP 는 뛰어난 대화능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흔히 말하는 "인싸" 유형이지요...
타고난 사교성 덕분에 빠른 시간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지만,
그만큼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하고 상처를 잘 받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또 받고요...
그런 ENFP가 침체되어 있고, 우울하고, 슬픔에 빠져있다면...
어떻게 위로해야할까요?
일단!! 저는.. 저를 완전하게 공감해주기를 바래요.
만약 누군가와 언쟁을 하거나 싸우거나 억울한 일이 있을 때는... 철저히 제 편이 되어주길 바라죠.
그게 제가 잘못한 것까지도 덮으라는 말이 아니라.. 제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해주되,
그러면서 제가 실수한거나 잘못한건 살짝 돌려서 말해주길 바라는거죠.
왜냐면.. 스스로도 제가 잘못한거나 실수한건 인지하고 있지만,
당장 마음이 상처 입었으니.. 그걸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고, 그 회복은 함께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면
금방 회복될 수 있거든요...
하지만.. ISTJ인.. 저희 신랑은...
철저히 이성적으로 판단합니다.. ㅎㅎ
그에게는 위로....가 뭔가요.... 일거에요.. ㅠ_ㅠ
ENFP는 우울하고, 속상하고, 화가나고, 서운하더라도
같이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함께 울고 웃고 해주고,
먹을거라도 하나 툭 던져주며 위로하면... 금새 언제 그랬냐는 듯... 잊고 밝아져요.
진짜 완전 공감가는 짤.... 생각해보면 신랑하고 만나게 된 것도..
신랑이 김밥 싸서 갖다 주고, 샌드위치 만들어 갖다주고...
아플 때 집 앞에 치킨 시켜 갖다 놓고 가고... 음... 이런 것에 약했던거였어요.. ㅎㅎㅎ
ENFP...
위로하는거 어렵지 않죠?
여기.. E인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문장들이라고 추천해주길래 가져와봤어요.
와... 진짜.. 우리 신랑이 이렇게 말해주면...
아무리 화가나고 힘든 일이 있어도.. 금방 위로 받고 힘날 것 같아요~~
ENFP인 분들.. 어떤까요? ㅎㅎ
작성자 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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