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인 제가 화가 나면?

대학교 때 제일 친한 친구가 붙여준 별명.....

volcano.... 화산이랍니다.

그리고 늘 자유를 외치던 저인지라 freevolcano... 

활화산? 아니.. 미친화산이죠. 자유롭게 터지는 화산이라니....

 

왜 화산이냐고요?

한번 욱하고 화가나면 솓구쳐 오르는 화가 보인데요..

화르르르르르......

 

뉴스 기사를 보며 이야기를 하다가도 격분에서 화르르르르....

네... 말그대로 다혈질....

 

 

회사에서도 회의 중에 조금만 흥분하면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옳은 말을 하더라도 굽히지 않고 강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쌈닭"이란... 별명도 얻었네요.. 하하 ㅠㅠ

 

ENFP... 화났을때.. 딱 요거에요...

화가 나면.. 표정, 목소리 싹 굳으면서 분노가 한번에 화산처럼 터집니다.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고요... ㅠ_ㅠ

 

그리고 화가 난 이유를 설명하면

너무 감정적인 사람인지라..... 이성적으로 이야기를 못하고

서러워 눈물 줄줄 흘려버리는.... 하아...

이게.. 저는 제 성격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ENFP여서였다니!!!!!!!! 와.. 진짜.. 어쩌면.... 타고난 제 성격이... ENFP랑 딱 맞는거죠?????

 

 

ENFP가 화났을 때의 특징.. 어떨까요?

 

1. 겉으로 자신의 감정이 다 표현이 된다.

표정관리 못해요, 아니 안됩니다.

정말 의식적으로 노력해도 이미 얼굴은 굳어있고 "나 화났어! 건들지마!" 입니다.

화가 나면 얼굴 표정, 목소리 모든게 변해 있으니.. 정말 화났구나..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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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판적인 말과 행동을 한다.

평소에는 친근하고 이해심도 많지만 화가 나면 예민 보스가 되어버립니다.

어떤 말을 해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