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피의 연애스타일~~

 

ENFP인 저의 연애스타일이 어땠는지 ..

과연 제가 연애하던 20대.. 그때의 제가 ENFP였는지...

잘 모르겠지만용~

 

일단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티를 냈던거 같아요.

거리낌 없이 좋다고 표현도 하고, 두려움이 없었달까요?

그리고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한번 바뀌면...

그냥 친한 친구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 수 있는 쿨한 성격...

사람들에게 나쁜 사람으로 기억되기 싫고,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은 성격이다보니..

제 마음은 헤어진다고 끝이 아니라 그냥 좋은 인연으로 인사는 하고 살 수 있지~

이런 성격이었네요... 

 

어쩌면 참 못된 사람이었던지도...

상대방은 나를 잊지 못해 힘든데 나는 마주치면 밝게 "안녕~"하며 인사를 하니...

 

그러다... 

한번은 제 마음이 바뀌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멀어져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마음이 너무 힘들어 일주일만에 몸무게가 3키로가 빠졌던..

한달간 밥도 잘 못먹고.. ㅎㅎ

그래도 그 사람에게 잘지낸다 나도 멋지게 살거다~로 보여주고 싶어서

안입던 치마도 입고, 화장도 하고 멋도 내며 씩씩하게 잘 지내려 노력했었네요.. 

그리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사랑해서인지... 잊는데 몇년 걸리긴했어도

그 사람도 잘 살길 바라고, 마음에서 싹.. 잊혀지긴하더라고요... 미련없이.. 

 

한번 찾아봤어요  ENFP는 어떤 연애 스타일인지..

ENFP는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고 꽤 헌신적인 사랑을 지지하는 연애를 한다네요.

 

ENFP는 탐험을 즐기며, 복잡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들.

하지만 사랑과 로맨스에 관한 한 사랑을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며,

상대방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답니다.

매우 도덕적인 사람들인지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데요.

 

 

 

2. ENFP의 타고난 자신감은 연애 상대에게 용기를 주며, 두려움 없이 사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또한 동기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사랑에 빠지면 어느 누구보다 헌신적인 사랑을 주는 성향입니다. 

5.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단점은 뭘까요?

 

1. 상대방은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더라도 개의치 않고 호기심을 느끼며 다가선다네요.

2. 자신을 표현하기 좋아하지만 막상 연애 상대와의 갈등은 피하고 싶어서 마음을 숨겨 나중에 폭발해 더 크게 터지는 경우가 많데요.

3. 상대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조언을 하면 ENFP는 비난으로 받아들인답니다.

4.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받아들여 상대방의 의도와 관계없이 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네요.

5. 연애에 마냥 퍼주기만 하는 성격이니.. 단점 맞네요 ㅎㅎ

 

ENFP인 사람이 끌림을 당하는 포인트 6가지도 흥미로웠어요.

혹시 상대방이 ENFP라면 참고하시길~

 

1. 영감에 의해 움직이고, 새롭고 참신한 것에 흥분한데요. 

(그래서 그렇게 뭔가 저와는 다른 새로움에 끌린듯...ㅎㅎ)

 

2. 흥미롭게 만드는 사랑에 몰입하며, 흥미가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음... 그래서 ... 음.... )

 

3. 연애 표현에 있어서는 과한 표현을 잘하며 상대도 그러해주길 바랍니다.

(이건... 저는 좀 곰인 성격인데 말입니다.. 흠...)

 

4. 엔프피를 만다고 있거나 관심이 있다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끊임없이 줘야한다네요.

 

5. 즉흥적인 삶은 사는 엔프피와의 만남은 과정을 즐기고 모든 이른 잘 풀릴거라는 믿음이 필요하다네요.

 

6. 양질의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므로 아이디어와 즐거운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좋데요~

 

 

ENFP와 좋은 궁합 MBTI

• INFJ (다재다능함과 유연성은 둘 관계를 흥미롭게 유지시킨답니다)
• INTJ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긍정적인 성장목표가 ENFP를 끌어들인데요)
• INFP (주요 특성 대부분이 매우 잘 맞는데요)
• ENFJ (매우 유사한 성향이라 서로 연애상대를 먼저 생각한데요)
• ENFP (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을 때 매우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네요)

이렇게 한번 찾아보니.. 제가 연애할 때 왜 그랬는지도 좀 이해도 되는?

이제는 연애는 먼 이야기지만...

지금 완전 저와 궁합 최악인 ISTJ인 신랑과 살고 있지만...

음... 서로 연애하듯 서로 끌림 포인트를 알고 노력하며 살아볼까 싶네요.

앞으로 수십년을 더 같이 살아야 할 사람이니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