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유형으로서 얼핏 엉뚱발랄하기만 한 철없는 어린아이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인간관계라는게 어떤 건지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론과 경험을 두루 겸비한 스타일이에요. 디테일이 약한 편이어서 작은 실수를 자주 하곤 하지만 본인이 그런 만큼 타인에 대해서도 관대하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 많아요. 웬만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겨버리죠. 하지만 언제나 그런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것도 아니구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건 Enfp가 큰 그림을 아주 잘 보는 유형이라는 거예요. 겉보기에 제멋대로인 것처럼 보여도 좋아하거나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게 우연이 아닙니다. Enfp는 뭔가 꿰뚫어보는게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뭐가 중요하고 뭐가 중요하지 않은 건지 알고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그 큰 줄기에서는 맥을 정확하게 짚고 거의 실수하지 않는 사람들이 Enfp입니다.
출처 - Mbti 길인간학연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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