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 플러팅 방법" ENFJ성향을 갖은 저는 사람을 만날때 계획을 세워서 계획된 것으로 만나진행합니다.

"MBTI 유형별 플러팅 방법" 

ENFJ성향을 갖은 저는 사람을 만날때 계획을 세워서 계획된 것으로 만나진행합니다.

 

며칠 전 아들과 며느리가 제게 집에서만 있으면 심심하고 공허 할 수 있다고 하며 엄마는 노는 거 좋아하니 엄마 나이대에 맞는 가수콘서트를 가보면 어떠냐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남편과 가는 것은 내 마음이 안들어 한다는 것을 알기에 아들이 며느리 친정모친이랑 가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저야 뭐 당연히 간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티케팅을 마치고 제게 보내준 시간이 저녁 6시30분 공연이였습니다.

 

그럼 사돈은 차도 없고 그렇다고 아들보고 데려다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나보고 알아서 하라는 아들 며느리의 말에 저는 사돈이 저를 만나 어려움이 없도록 지루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전제로 계획을 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돈께서 전화가 먼저 왔습니다. "사돈 콘서트날 제가 점심 사드릴테니점심시간에 만나지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순간 저는 점심에 만나서 그 뒤시간을 뭘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순간 머리에 스치는 생각이 "사돈 그러지말고 아침일찍 만나서 손자들 얼굴도 볼겸 아이들도 봐 줄겸 일찍 만나서 아들집에서 점심 사달래서 먹고 가죠" 라고 말을 해놓고 저는 아들에게 전화를 했지요. 아들 하는 말 "엄마 그냥 가세요 애들은 내가 볼거니까 걱정 하지말고"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아 그럼 어찌하지? 라고 하다가 사돈에게 연락하는것을 잊고 있다가 콘서트전 날이 다가왔더라고요. 그래서 계획을 짜느라 인터넷을 검색하고 얼마나 걸리는지 걸어서는 차로는 혹시 식단은 어디에 카페는 어디에 그리고 6시30분까지 뭘해야하는지를 계획해놓고 사돈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계획은 손자들 육아는 빠진 상태지요. 아들이 오지말라는 이야기가 있었기에 계획을 빼고 보냈는데 전화벨이 울리네요. "사돈 지난번 손자들 봐주고 가자는 소리에 애덜 먹으라고 반찬 몇가지와 김밥도 준비하려고 재료준비를 다 해두었어요" 라고 하는 겁니다. '아뿔싸 이런 실~~수' 그래서 저는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들! 니 장모님이랑 손자보러 간다" 라고 문자를 넣고 사돈집으로 사돈을 모시러 갔답니다.  

아들은 황당했는지 "엄마 이게 뭔소리야 오지말라고 했는데.."  무조건 저는 사돈을 모시고 손자 만나러 갔습니다. 사돈과 만나서 아이들에게 놀아주고 점심도 먹고 손자들을 낮잠을 재었습니다. 

"아들 어때 엄마들이 애덜 육아를 해주니 좋지?"  그리고 나서 콘서트극장 주변의 공원으로 갔습니다. 

 

미 팅 일 정

각자 집에서 점심은 해결하고 만나요 만나는 시간 : 13:30-14:00 (집 앞 제가 모시러 갑니다) 00유원지 제3 주차장 도착 : 약14:40분 00유원지 :  코스모스밭 사진촬영과 호수구경 관람 : 미술관 저녁식사 : 한판 하이소( 한판 소를 다 먹으려면 배도 부르니 왕 갈비탕으로 해결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카페 : 00카페(근처) 관람 : 미술관 관람 민화전과 도자기전 관람 : 00문화예술의전당(콘서트) 8:00 : 공연마치고 주차장으로 이동(걸어서)   사돈! 00유원지에 코스모스가 만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수도 있어서 멋지다고 하네요  초딩 친구가 근처 사는데 알려주네요 사실은 추어탕으로 식사는 할까 했는데 공연장하고 많이 떨어져서 걷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공연장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갈 예정입니다.   라고 계획을 미리 알려드렸음

 

 

저는 사돈과 위 계획일정에 맞게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계획했던 일정을 모두 제가 리더하여 미팅을 완수 했습니다. 

아름다운 시간들이 다시금추억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든 만남을 저는 계획하에 빈틈없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무슨만남을 할땐 언제나 사전 조사를 해서 상대로 하여금 재미가 없다 실망 했다 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