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말 하는 거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발표하는 것도 주로 담당하는 편입니다. 회사에서 소문난 이상한 사람도 잘 감싸안으려고 노력하지요. 속으로는 저도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저사람만의 사정이 있겠지 싶고 다른 사람들이 다 불편해 하니 짠하기도 합니다. 팀장이다보니 차라리 그런 사람들도 한번 더 품고 같이 대화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그래서 일할 때도 보통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일도 많이 해결해주는 편입니다. 가끔은 호구같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