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은 나. ENFJ

MBTI를 검사할때마다 동일하게 나오는 저의 유형이 ENFJ 여성입니다.

인터넷 통계에 따르면 ENFJ 여자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3%에 불과하다고 해요. ㅋㅋㅋ 말할 필요도 없이, 이 여성들은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별함 그 이상입니다.

감성 풍부하고 공감 잘 하고 온화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는 특징이 저에게 딱 맞는 편이에요 ㅎㅎ

예전에 MBTI 검사 활용을 위해서 강사과정까지 공부한 적이 있는데, 많은 교육생들을 같은  MBTI 끼리 모이게 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곤 했는데, 100명이 넘는 사람들 중에 ENFJ가 저 혼자인 적도 있었고, 2명이 최대이기도 했어요 ㅎㅎ 그때 강사님도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유형이라고 유럽에서는 조금 있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 특별함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ㅎㅎ

오늘의 주제로 돌아가 보면 감성이 풍부하고 공감을 잘 하기 때문에 사람이던, 동물이던 안타까운 상황에 눈물이 저절로 흐르는 편입니다. 내 상황에는 긍정적으로 잘 넘어가서 울지 않는데 타인이나 다른 대상에 대해 더 눈물을 많이 흘리는 거 같아요~

마인드키 MBTI 게시판에서 ENFJ의 글을 보면서 늘 미소짓고 같은 생각에 놀라기도 하면서 사람이 갖고 태어나는 특성이 참 다르구나... 그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잘 살아야 겠구나 생각한답니다^^

엔프제 여성분들... 우린 특별하답니다!! 모든 분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