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인 저는 제가 원하는걸 선물 받고 싶어요.

아무리 비싼 티파니 목걸이를 가져와도

명품가방을 사와도 전 싫더라구요.

저희집 남자는 깜짝이벵을 좋아라해서

말 없이 물어보지도 않고 사오는편인데

진짜 너무 싫어요.

 

최악이거나 제가 질색한 선물이 몇개있는데 그중

결기 10주년때 200짜리 건강검진 선물 

완전 최악이었고,

그 다음은 결기때 티파니 목걸이를 

사왔더라구요.

제가 좋아라하는  스타일의 목걸이도 아닌데 매번 짝꿍은 40대여성이 좋아라하는걸 골라달라해서 사와요.

제발 물어보고 사오라하는대도 

자꾸 깜짝이벵을해요.ㅠㅠ

그리고 또 세번째는 결기 7주년때 

비똥이 가방을 사온거에요.

진짜 집어던지고 싶었다지요.

왜 자꾸 묻지도 않고 사오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저는 뭐가 갖고 싶은지 물어봐주면 좋겠어요.

저는 큰거 안바라거두요.

전 소소한거라도 제가 꼭 필요로하는걸 받고 싶어요.

손편지와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