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ENFJ! 이별 후 이렇게 한다!

난 ENFJ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몇번의 이별을 겪었지만  그때마다의 행동과 반응은 다분히 상대적이었던 같다.  

이별의 원인제공자가 누구냐에 따라 내가 가진 감정의 폭이나 크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이별의 원인제공자가 상대방 이었을 때는 크게 분노하고, 화가 나기도 했고, 거친 행동도 동반되었다.

아마 ENFJ 타입이 가진 성격적 특성이 많이 반영되어서 인 것 같다!

되도록이면 빨리 잊고 과거를 정리하곤 했다.

이별의 원인제공자가 나였을 경우에는 스스로가 느끼는 자멸감 때문에 많이 괴로워하며, 그에 따른 고통도 오래 지속 되었다.

나이가 한두살 더 들어가며 만남도, 이별도 내 자신에게 상처만 줄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혼자서도 제대로 즐기며 살 수 있는 취미 생활 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산다.

만남이 있으면 당연히 이별도 있다는 걸 깨달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