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우먼~로니엄마의 멋진모습~( ´∀` )b 우울할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움직여주기!! 저 역시 우울할뜸없이 움직이는게 최고인듯. 그러다~가을이오면 아주잠시 제가 좋아하는 요 바람만 살짝 즐겨줍니다~ㅎ 멋지죠~우울함도 이겨내는 멋진로니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트로스트 회원님들! 🙋♀️
혹시 저처럼ENFJ인 분들 계신가요?
요즘 제가 '아, 제가 ENFJ였구나!' 싶을 때가 많더라고요.
ㅋㅋㅋ 뭔가 남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려고 노력하고, 또 책임감도 강하고 공감도 잘 해주는 성격이라고 하더라고요!
MPTI가 딱 맞더라고요. 딱 제 이야기더라고요. 헤헤.
근데 말이죠, 이렇게 밝고 긍정적인ENFJ인 저도 가끔 우울할 때가 있잖아요? ㅠㅠ 그럴 때 제가 어떻게 극복하는지, 혹은 해보려고 노력하는 꿀팁들 좀 공유해볼까 합니다!
1. 나 자신 먼저 돌보기: 늘 남들을 챙기다 보니까 저를 놓칠 때가 많더라고요.
이젠 저도 충전이 필요해요!
혼자 영화를 보거나, 맛있는 것을 먹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기 같은 저만의 시간을 꼭 가지기도 해요!
"컴퓨터 검색 시스템" 가동!음... 뭔가 답답하다? 싶은 생각이 0.1초 스쳐 지나가는 순간, 제 손가락은 이미 번개처럼 키보드 위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이상한 동물", "웃긴 고양이 영상 레전드", "이케아 조립 가구 난이도 최상", 심지어 "오늘 저녁은 뭘 해 먹을까?" 같은 온갖 잡다한 검색어로 우주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헤치죠. 그러다 보면 "아니, 벌써 한 시간이나 지났잖아?!" 하고 시간 순삭! 우울할 틈이 어딨겠어요? 얻어지는 건 잡다한 지식뿐! 🤣🤣
2. 감정 솔직하게 표현하기: 혹시나 제 감정 때문에 상대방이 힘들어할까 봐 혼자 꾹 참았던 적 많아요.(저만 그런가요...? 😭) 근데 그러다 터지면 더 힘들어지더라고요. 요즘에는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냥 말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할 때가 많더라고요! 이럴때는 .....
"댕댕이 비상 소집" 발령!컴퓨터 검색으로도 뭔가 1% 부족하다 싶으면, 제 옆에서 꼬리를 흔들며 눈치 보는 댕댕이에게 비상 소집을 발령합니다.
"자, 이봐, 인생의 동반자! 산책 갈 시간이야!" 하고 목줄을 채우고 뛰쳐나가는 거죠. 댕댕이는 마냥 좋다고 방방 뛰고, 저는 댕댕이가 바닥에 있는 모든 냄새를 다 맡고 가는지 확인하느라 바쁩니다. 지나가는 강아지 친구들이랑 인사도 시켜야 하고, 간식도 먹여야 하고, 혹시나 응가라도 할라치면 재빨리 봉투 꺼내 들어야 하고! 걷다 보면 어느새 제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 우울이고 뭐고, 다 댕댕이 엉덩이 뒤로 사라집니다. 🐕🦺💨
3. 작은 성취감 맛보기: 왠지 모르게 자신감 떨어지고 제가 한없이 작아 보일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엄청 대단한 거 말고, 작은 목표라도 세워서 달성해보려고 해요. 예를 들면 "오늘 이메일 다 보내기!" 같은 거요? 그러고 "이야, 잘했네, 나!" 하고 스스로 칭찬해 주는 거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잖아요! 🐋
"봄만 되면 들로 산으로" 모드! (feat. 나물 레이더)특히 봄만 되면 제 안에 숨어있던 산속의 푸드 파이터 본능이 깨어나죠. "어이쿠, 저기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달래가 보인다!" "저건 향긋한 냉이밭인데?!" 하면서 들과 산으로 무작정 나갑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초집중 모드로 나물을 뜯다 보면 잡념이고 스트레스고 다 사라져요. 나중에 바구니 가득 채운 나물들을 보며 '아이고, 내 손목은 좀 아프지만, 이 한 보따리만 봐도 마음이 부자 된 기분!' 하고 뿌듯해하는 거죠. 이때만큼은 진정한 '자연인'이 됩니다. 🌿🧺
4. 가볍게 몸 움직여 기분 전환: 무거운 몸 이끌고 나가기 진짜 싫을 때도 있지만, 딱 10분이라도 산책 나가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활동을 하면 진짜 기분이 달라져요. 상쾌한 바람 쐬고 오면 답답했던 마음이 좀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산 둘레길 어택" 감행!나물 뜯을 시기가 아니거나 시간이 애매하다 싶으면, 가차 없이 집 근처 산 둘레길로 향합니다. "그래, 딱 한 시간만 걷자!" 하고 가볍게 나섰다가, 땀 삐질삐질 흘리며 세 시간씩 걷고 오는 건 안 비밀이에요. 😅 숲길을 걷다 보면 피톤치드 때문인지 뭔지 모르게 머릿속이 맑아지고, '까짓 거, 다 잘 될 거야!'
하는 긍정 에너지가 샘솟더라고요.
커뮤니티 트로스트님들!
저 로니엄마는 우울할 시간이 어딨어요? 저는 슈퍼우먼입니다! 💪
저는 요즘 "우울할 시간이 어디 있나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외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다들 가끔 마음이 쳐지거나, 괜히 센치해질 때 있잖아요?
저도 사람이니 어쩌다 아주 가~끔 그런 찰나의 순간이 찾아오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 몸뚱아리는 아주 빠르게 자동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이처럼 저는 우울할 틈을 주지 않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마 우울함이 저를 찾아오려다 "아휴, 저 언니는 너무 바빠서 안 되겠네!" 하고 포기할 정도일 거예요!
혹시나 마음이 좀 울적해질 때 저처럼 사부작사부작 움직여 보시는 건 어떠세요? 생각보다 훨씬 효과가 좋답니다!
모두 힘내세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