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반응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 날이네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반응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 날이네요. 

 

저는 ENFJ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 그런지, 누군가와 갈등이 생기거나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겉으로는 크게 티를 내지 않으려 해요. 

관계를 중시하고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마음속에서는 거부감이 들어도 겉으로는 예의를 지키려 애쓰는 편이에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반응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 날이네요.

 

예전에 회사에서 자꾸 남을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없이 하던 동료를 만난 적이 있어요. 

ENFJ인 저는 그런 부정적인 분위기나 타인에 대한 무시를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요. 

처음엔 웃으며 넘기려 했지만, 계속 반복되니 점점 제 감정에도 균열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날, 회의 중 그분이 또 다른 팀원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을 때, 조용히 정중한 어조로 "서로 배려하며 이야기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아요"라고 말한 적 있어요. 

ENFJ답게 직설보다는 부드럽고 모두를 배려하는 방식으로 표현했죠.

ENFJ는 감정을 숨기면서도 내면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기에,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꽤 에너지를 소모해요. 

그래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쉽게 등을 돌리진 않아요. 

오히려 관계를 지켜가려 노력하는 게 ENFJ의 본능 같기도 해요.

혹시 당신도 이런 상황을 겪고 계신가요? 

그럴 땐, 나 자신을 지키면서도 상처 주지 않는 선에서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