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하나가 신경쇠약이예요

항상 모든 일에 예민하고 약간 섬세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냥 그 친구의 타고난 개성이라고 생각을 했죠. 그런 건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날카로워지는 거가 늘더니 몸이 한번 아프고 나서는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서 병원을 계속 다니고 있어요. 이제는 걔가 나는 신경쇠약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그리고 나서는 우리는 좀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걔랑 만나는 것도 힘들고 맞춰줘야 할 것 같아서 힘들고 맞춰주지 않으면 우리가 피곤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그 자신도 매번 그런 상황에 힘들어 한다는 거야. 아 이런 거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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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친구 신경쇠약으로 인해 예민해지고, 그로 인해 친구 관계가 부담스러워지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에요. 특히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면 그에 대한 이해와 지지가 필요한 반면, 그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친구와 솔직하게 대화해보세요. 그들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면서, 당신이 느끼는 부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세요. 감정을 나누는 것이 서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를 도와주고 싶지만, 자신을 희생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친구에게도 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의 상황에만 집중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과 필요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취미 활동이나 운동,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이해와 존중입니다. 친구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쓰니님도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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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친구의 예민한 성격이 점차 날카로워지고, 신경쇠약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분명 힘든 일이었을 거예요.
    그 친구는 본래 타고난 성격이 섬세하고 예민한 편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작은 변화나 스트레스가 쌓여 쉽게 감정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그런 성향이 강화되었고, 특히 몸이 아픈 이후로는 신경이 더 날카로워졌다는 말은 그 친구에게도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신경쇠약이라는 상태가 그 친구를 점점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상황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정말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생기고, 맞춰주는 것이 피곤하다는 감정도 충분히 이해가 돼요.
    친구가 신경쇠약을 겪고 있다면, 그 친구가 겪고 있는 감정과 정신적인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게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까지 너무 희생하거나 부담을 느끼게 되면 결국 모두가 힘들어지게 되죠.
    친구가 신경쇠약이라고 말하며 병원에 다닌다는 사실도 그 친구 자신이 얼마나 힘들고 지쳐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고치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 건, 친구를 아끼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겠죠.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에요.
    친구가 신경쇠약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매우 힘든 일일 수 있어요. 친구가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할 때, 그 감정을 공감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일 거예요.
    하지만, 동시에 이 상황이 점점 더 길어지고 서로에게 부담이 된다면, 나 역시도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너의 상황을 이해하지만 나도 내 감정과 경계가 있어"라는 말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각자의 감정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그 친구가 겪고 있는 신경쇠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친구 스스로도 정신적이고 신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거예요.
    그런 과정을 돕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역할이지만,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면 서로의 감정이 더 무겁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친구가 필요할 때는 적절한 지원을 해주고, 그 과정에서 친구가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다면, 그 친구는 더 나은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또, 친구가 점차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때, 주변 사람들도 지치지 않도록 자신들의 감정과 에너지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과 동시에, 각자 자기 감정도 존중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에요.
    친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되, 서로가 부담 없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도 조금씩 회복할 수 있고, 서로 간의 관계도 더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