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작업복 간단한거 수선은 늘~ 하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작업복을 들고 왔더니 바지 지퍼가 없는게 있네요🤭🤭🤭 혹시나 지퍼를 달아 달라고 하시는건가 해서 여쭈어 보았더니🤧🤧🤧 아끼는 옷인데 수선집 가서 지퍼 다는 값이면 새로 사는게 났다고 그래서 고칠수 있냐고 하시네요🤪🤪🤪 그냥 버리시고 새로 사시라고 하고 방으로 돌아 왔는데 😅😅😅 저도 그 자주 입고 몸에 딱 적응이된 옷이라면 쉽게 버리기 그렇죠 그맘알죠😭😭😭 지퍼 다는것은 미싱사가 해야할 일인데 제가 기술도 없고 참 난감 했네요🤭🤭🤭 말은 버리고 새옷 사시라 했는데 저도 모르게 여기 저기 정보를 뒤지고 공부하고 있었네요😅😅😅 어차피 버릴 옷이니 연습한번 해본다 생각하고 또 김가이버에 도전이 시작 되는 하루네요🤭🤭🤭차근 차근 하나 하나 서두르지 않고 일단 고장난 지퍼를 뜯어내고 실밥도 마무리 해주고 자세히 천천히 어떻게 풀어 나갈지 갈길을 잡아 봅니다🤭🤭🤭지퍼및 박음질 부분을 기존 되어있던곳을 정확히 표시해두고 다음 작업을 생각해 봅니다🤧🤧🤧 지퍼 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머리가 계속 아파 옵니다🤪🤪🤪다행히 지퍼는 많이 있네요🤭🤭🤭 좌측부터 차근 차근 풀어나가 봅니다👏👏👏 다행히 한 40%는 된것 같습니다 조금더 힘을~~~🥹🥹🥹반대편 하는게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막 어거지로 그냥 마감해 버립니다😁😁😁
나머지 옆 박음질 하고 전면부 박음질 하고 아이고 어떻게 어떻게 땀 삐질삐질 흘리며 완성했네요🤭🤭🤭짜잔🫣🫣🫣 처음 한거 치고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버지 몰래 갔다 놨는데 보시면은 기뻐 하실거 생각하니 고생한게 사르르 녹는것 같네요🤣🤣🤣 정말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세상에 제가 바지 지퍼를 다 달다니 🎵🎵🎵 우리님들도 효도 별거 있나요 작은 것이지만 부모님을 위하는 마음 그게 진정한 효도 아닐까 싶네요🫣🫣🫣 불효자 용사는 그렇게 생각하는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