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하다 그만"...경주 오봉산에서 추락사

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오봉산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60대 남성이 20m 아래로 추락해 추락해 숨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께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632m)에서 A(60대)씨가 사진 촬영 중 2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22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A씨를 구조한 후 심정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마당바위는 오봉산 정상에 위치한 약 20m 높이의 너럭바위(평평한 암반)로,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바위 끝을 찾는 명소다. 또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일에 산을 찾았다가 사고가 많이 생기네요~

힐링도 좋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답니다 ~ 항상 주변을 잘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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