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벗고 흐릿한 눈으로 올려다본 하늘엔 달무리진 달이 다른때보다 뿌옇게 몇배는 커져서 왠지 신비한 느낌이 드는밤...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를 볼 수 있지않을까하는 엉뚱한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 커다랗게 큰 달을 올려다보며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를 들으며 마냥 걸었네요.
덕분에 2만보 달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