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인 저의 이별후 극복은 자신을 괴롭히다 기억을 지우죠

ISTJ의 성격상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친구나 주변인에게 말하지 못하죠. 

혼자 고민하며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게되네요

헤어진 이유가 뭘까?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잠 못 이루며 며칠을 끙끙 앓지요

내가 나를 괴롭히지요

ISTJ답게 밤을 세며 고민하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고 자신을 질책하며 ...

회사나가는거 외엔 외출도 만남도 안하죠

죄없는 커피만 마시며..

 

그러다 정신를 차리죠. 

이러지 말자. 잊자. 상대는 잘 먹고 잘살고 있을건데..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재중 전화를 찾아보고.. SNS도 뒤져보고...

 

그러다 어느순간 ISTJ답게 현실적으로 돌아섭나다. 

부질없음을 깨닫고 

ISTJ는 한번 결심하면  아주 차갑고 냉정하게 실행합니다

모든 기록을 다 지웁니다 

언제 그랬던가 싶게요

꾹꾹 누르며 기억을 지웁니다

 

아픔을 딛고 단단해지길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