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인 저로서는 사랑을 고백하는 방법이 꽤 나 단순합니다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만 나오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어렵거나 뭔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저 성격상 고백하기까지가 너무나 오래 걸리는 것이죠 수백 수천 번에 이르는 시뮬레이션을 하고 또 많은 용기를 가지고 연습을 한 후에야 비로소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재밌었던게 혼자 상황을 설정하고 고백을 하는 것도 너무 어렵고 진짜 같았다는게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고백을 하기까지 정말 누가 봐도 충분한 시간이 흐른 후에야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그냥 남들이 보기에, 그리고 당사자들이 보기에 너무나 당연하게 그냥 말만 하면 사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 답답하지만 어찌 보면 최대한의 안전함을 택하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는 ISFJ는 그만큼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ISFJ의 성격은 다른 것에서도 나타나는 것을 보면이 ISFJ의 성격이 바로 그런 걸 기피하는 성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연습과 상상 그리고 시행착오를 거치고 본인 스스로에게 확신이 살 때까지 공을 차린 후에야 비로소 고백을 하곤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기다리고 했지만 그래도 실패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모든게 제 맘 같지만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작성자 케이스
신고글 ISFJ인 내가 행해왔던 고백을 위해 하던 것들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