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때 계획적이고 명료하게 그리고 책임감을 강조하는 ESTJ

ESTJ인 제가 고백할때 나타나는 특징은 

계획적, 명료함 그리고 책임감이라 할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이런 제 고백을 투박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제 진심과 진지함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백할때 드러나는 ESTJ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첫째, 확실하고 직접적인것 같습니다
돌려 말하하는 것을 못하다 보니 직설적이기에 "좋아한다", 

"사귀고 싶다" 와 같이 명확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가끔 상대방이 거절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어 머뭇거린 적도 있던것 같은데,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이 제 마음을 알수 있게 또렷하게 고백합니다

 

둘째, 준비를 철저히 합니다
고백하는 타이밍, 장소, 분위기를 계획하고 

멘트도 자연스럽게 나올때까지 연습해봅니다
너무 즉흥적으로 하지 않고, "언제 말할지", "어떤 말로 할지"를 

미리 정리해놓고 나가야 불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반드시 진심을 전해야 하기에 고백하면서 

아무한테나 고백하는 사람이 아니고, 오랫동안 지켜보았다느니
고백에 대한 책임감이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합니다
아마도 ESTJ 성격이 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고백'을 '책임'으로 연결 짓는 것 같습니다

 

넷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합니다
고백할 때 같이 뭘 하고 싶다거나, 

앞으로 어떻게 지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ESTJ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리며 접근하는 편이라, 

단순한 감정보다 구체적인 플랜을 함께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다섯째, 거절에 대한 대비를 합니다
상대에 대한 확신이 없을 경우 고백을 할 때 

상대방이 거절할 가능성도 감안하여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부담스럽다면 좀 생각하고 말해줘도 괜찮아" 

같은 말을 덧붙여 상대를 압박하지 않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