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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이긴 하지만...
임신했을 때 안 챙겨주신 시어머니께
서운한 감정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잘 챙겨주긴 했지만
시어머니께서는 정말 하나도 안 챙겨주셨거든요
물론 제가 시어머니 자식도 아니고
이해는 합니다만 서운한 마음이 들긴 하네요 ㅠㅠ
그냥 단순히 안 챙겨주셨다면
이정도로 서운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저희 집에 오셔서
밥 먹은 설거지도 저 시키시고
과일 깎는거며... 기타 등등
평소 같았으면 며느리 된 도리로 했을 일들을
임신했을 때도 시키셔서
아직도 서운한 마음이 남아있네요
벌써 몇년 전 이야기인데
이런것에 아직도 서운함을 느끼는 거
정상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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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임신 할 때 안 챙겨주신 시어머니한테 서운한 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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