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이디어가 넘쳐서 밤새 뭘 하고, 친구들한테 신나서 떠들고, 혼자 나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어제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왜 살지, 내가 뭘 잘하고 있었지 이런 생각만 들어요.
사람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되고요. 이게 단순한 기분 변화가 아닌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혹시 조울증 관련해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