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화두에 오르는 주제가 아닐까요

왕의 DNA를 가진 아이니 왕처럼 대해달라는 문구가 담긴 편지가 보도되었습니다. 저도 읽고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가정 내 훈육방법을 학교에서 동일하게 적용하기엔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해달라고 하고 왜 이렇게 하지 않았냐며 질타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학교란 엄연히 교육기관이고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가 설정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왕의 유전자를 가졌으니 왕처럼 대하라니요. 이런 과도한 요구 때문에 특수 아동들이 혐오의 대상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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