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하나뿐인 조카가 adhd로 약을 먹고 있네요.
어렸을때부터 봐왔고 많이 귀여워라했는데, 어렸을때는 그냥 개구지고 좀 산만한줄만 알았는데 학교가니 문제가 되더라구요. 집중을 못하고 돌발행동을 하니 다른 친구들 수업도 방해되고...
집으로도 몇번을 전화오니 누나 부부가 결국 병원 데려다서 약을 처방 받더라구요.
약 먹으면 확실히 덜하기는 한데, 원래도 잘 안먹느 애가 밥을 더 안먹는다고 해요.
옆에서 보고 있으니 참 남일 같지않고...
요즘엔 주변에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수 있더라구요. 약물이 그나마 제일 확실하다고 하는데, 좀더 부작용없고 확실하게 좋아질수 있는 치료법이 생겼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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