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아쉽구나!"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오늘은 아침부터 챌린지 6,000보한다고 일찍 기상하였다.

그리고 간신히 챌린지를 성공 하여 마음은 한편으로는 

뿌듯 했지만 내가 왜 이렇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냥 단순히 운동만 하려고 참여했던 것이 무엇인가 홀린듯 

경쟁을 하며 챌린지를 오늘도 마법에 걸린 것처럼 완수를 했다. 

꼭 선착순으로 챌린지를 해야하나 하는 

운영진들의 원망도 잠시 해 보았다. 

하기싫고 힘들면 안하면 그만이지 꼭 내가 참여하고는 

딴소리 한다고 할 것 같아서 그냥 원망은 하지 않기로 하고

"좀 아쉽구나!"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다. 

오후까지 즐겁게 지내야겠다.  

나 스스로 화이팅을 외쳐본다. 

 

 

"좀 아쉽구나!"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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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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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런 마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가면 좋겠는데 제 마음은 참 갈대같아서 아쉽다가 한없이 너그러웠다가 막 화가 났다가 그러네요. 저는 앱테크 하면서 제 자신을 더 많이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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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맞아요 이래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저도 알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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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맞아여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좀 아쉽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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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아침부터 챌린지를 위해 일찍 일어났다는 점이 참 대단하네요. 
    보통은 침대에서 조금만 더 자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쉬운데, 그런 걸 이겨내고 스스로 목표한 6,000보 걷기를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운동을 위해 시작한 챌린지였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경쟁에 휘말려 마치 마법에 걸린 듯 매일 목표를 이루려고 애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 같네요.
    사실 이런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한 일이 점점 목표가 되고, 어느새 경쟁심까지 자극되면서 꼭 해야만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챌린지는 더더욱 긴장감을 유발하고, 때로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의문도 들게 하죠. 
    운영진에 대한 원망이 잠시 들었던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선착순이라는 제한이 없었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결국에는 원망보다는 "좀 아쉽구나!"라고 생각을 바꾸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음을 다잡았다는 점이 정말 멋지네요.
    살다 보면 하기 싫고 힘든 일도 많지만,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굳이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지만, 이미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면 후회하거나 원망하기보다는 좀 더 유연한 태도로 받아들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를 시작했으니, 오후까지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거라고 믿어요. 오늘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면서 스스로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글을 쓰는 것도 좋은 습관 같아요. 기록을 남기면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그때도 난 이렇게 노력했었구나' 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오늘도 최선을 다한 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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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500캐시 실패하면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요
    좀 아쉽구나.. 이게 안되네요
    손에 쥔걸 놓친 기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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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그 마음 너무 이해돼요… 눈앞에 있던 걸 놓친 기분, 괜히 스스로를 탓하게 되죠 😔 
      그래도 그만큼 간절했다는 뜻이니까, 다음엔 꼭 성공하실 거예요!  
      저도 6,000보 걷기 하다가 500캐시 못 받은 적이 허다한 적이 많았지요. 
      그 맘 잘 이해 됩니다.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