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ego/85209351
안녕하세요?
저의 성격장애고민은 바로 사람을 잘 믿지를 못한다는것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내 사람이다고 믿었던 사람들에 이런저런 이유로 배신 혹은 실망감을 느껴서인지 낯선 사람이 괜히 친한척하고 다가오거나
칭찬해주면 무슨 속셈이 있나하고 괜한 의심부터 하곤 합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방어적으로 변한게 사실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씁씁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끔은 또 어쩔수 없다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합니다.
세상사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뭐 어쩌겠습니까?
살아야지요..
그래도 마인드키에 이런 저런 속이야기 적을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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