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한다는 성격장애

다른 사람에게 나 자신이 항상 좋은 사람으로 보어야 한다는 성격장애가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몇배로 더 피곤하고 지칩니다.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약속을 미루기도 합니다. 점점 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어렵고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들어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편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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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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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항상 좋은 아이로 보여지고 싶으시네요
    남들과 잘 지내고 싶고 나라는 가치를 잘 증명하기 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적당하면 좋지만 너무 과도해서 늘 나를 다른 사람에게만 맞춰준다면 정말 나에게는 피곤한 일이 될거예요
    내가 지치고, 내가 힘들어질만큼 남에게 나를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있는 나를 표현해주는 것이지요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게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