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누구 칭찬하는 말을 못 하겠어요

흔히 립서비스 라고 말을 하지요.

좋은 말도 할 줄 알아야 되는데 그런 말을 못 하겠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안좋게 보는 경향이 많아요.

어쩌다 보면 좋은 말을 할 기가 있으면 말을 해야 하는데요

너무나 어색하고 간지러워서 말을 하지 못 하겠어요.

성격상 말을 못 하는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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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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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니까 말하기가 어려우신걸까요?
    립서비스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나친 립서비스 역시도 보기 좋지는 않지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립서비스를 안해서 문제가 된다기 보다는 빈말을 못하는 사람들이 분위기를 애매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모두 칭찬을 하고 있는데 혼자만 멀뚱하게 있는 것 같은 상황들이요. 쓰니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시거나 별 생각이 없으실 수도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칭찬이 어려우실 때는 그냥 팩트만 얘기하시면서 긍정적인 늬앙스를 풍기는 연습을 해보시면 어떨까싶어요.
    누가 머리를 하고 오면 오~ 머리했네? 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시거나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오~ 그런 일이 있었구나! 라고만 하시는거예요. 대신 웃으면서요. 자꾸 연습하시다보면 나중에는 칭찬의 말도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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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을 띄워주는 말이 또 필요하지요
    왜냐하면 그것도 일종의 사회생활입니다
    처음에는 낯간지럽고 그럴 수 있겠지만 하다보면 또 괜찮아져요
    다른 사람이 그말을듣고 행복해할 모습을 떠올리세요
    다른 사람은 작성자분의 그말에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또 필요한 말이고, 그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있다면 따뜻한 말 한마디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