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편

부끄럼많고 쑥스러움이 많던 청소년기를 지나고 지금은 너무 오지랖을 부리는 아줌마로 변해 버렸다. 참견하지 않아도 되는 데 식당에서 점심으로 만두국을 먹고 있는 데 손님이 들어온 것이다 직원도 있었지만 손님이 물어보는 질문에 내가 한마디했다가 분위기가 얼음이 된 순간 아 오지랖을 부르지 말고 빠져있자하고 잠시 반성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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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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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많으시네요 ^^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주시는 건 좋고 또 남들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것은 좋아요
    허나 그마음이 다른 사람이 느꼈을 떄 과도하게 느낀다면 이것은 더이상 도움이 아닙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아니지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고자하는 마음은 너무 이쁘시지만 때로는 사회적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하는 것을 잠시 물러나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