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한 성격장애 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지지받지 못하고 항상 비난받는 환경속에서 자란탓인지 무언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 정도가 정말 심해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어찌저찌 결정을 하더라도 후회하고 있는 나 자신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우유부단한 성격탓 이겠거니 했는데, 갈수록 그 정도가 정말 심해져서 알고보니 성격장애는 아니였을지 정말 의심됩니다.

매번 사소한 결정도 쉽게 하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나 자신도 괴롭습니다.

쉽게 결정하지도 못하고 우유부단한건 성격장애가 맞는거겠죠?

여러분들은 이러한 우유부단함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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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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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결정 장애가 있는듯했어요 뭐든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다 포기하고 놓치고 후회하고 ᆢ    
    어느 어르신이 그러시더군요
    할까 말까 망설이고 고민될때는 고민한다고 해결되지도 더 좋아지는것도 아니라고, 그냥하는 거라고
    이제는 나쁜 일 아니면 그냥 하는거로   밀고 나갑니다  그게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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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 계시네요
    해당 성격을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적극성입니다.
    즉 열정이지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않는!!
    아주 작은 결정부터 나의 힘으로 스스로 결정해봅시다
    이때 너무 과도하게 고민하지마시고 그냥 가볍게 결정하는 걸로 시작하세요
    내가 결정을 하고 문제를 잘 해결하는 과정을 하나하나씩 겪어나가보면 결국 나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성향도 적극적으로 바뀌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