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모습 보여주기 싫은 성격장애

누구나 자신의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싫겠지만 저는 그 정도가 심해 가까운 사람한텐 보여주기 싫은 경우가 생기면 아예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해 쪽팔린 얼굴을 보여주기가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얼굴을 붉히거나 다툴 상황에서도 누군가 옆에 있으면 나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그냥 참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나 하고픈대로 막 지르며 살고픈데 그게 안되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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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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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에게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숨기고 싶은 것은 저도 같아요 ㅎㅎ
    다른 사람에게는 늘 좋은 모습으로 보이고 싶잖아요
    혹시 최근에 큰 스트레스가 있으셨나요?
    혹여나 내가 부족하거나 큰 불안이 있으시면 그것을 소리지르면서 풀지마시고 건강한 방식으로 풀어보아요
     주위 사람들에게 괜찮아졌을때 소통으로 나의 고민을 말씀도 해보시고, 운동을 통해서 건강하게 나의 불안을 해결해주신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상태로 살아가시는게 가능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