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집이 세고 강직함

저는 남이 잘못하는걸 눈감아주지않아요

잘못 되어가는 모임도 눈뜨고 못 봅니다 회칙대로, 전례의 규정대로 하길 원합니다

그걸 이번만 넘기자는 얘길 들어도 한번 넘어가면 또 할거 같아서 안된다고 분명히 선을 긋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나이도 잇고 남들과 어울리려면 타협도 좀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됩니다

그러니 친구들이 아이구 또 황소고집납신다하며 제 의견대로 그냥 해주네요

좋은것만은 아닌데~~

수긍해 가야 하는데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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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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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그럽니다 그런데 막상 그런 당사자가오기전과 온후 말이 틀려져서  난감할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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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규칙대로 하는 성향이 있으시네요
    정답이 있으면, 관행이 있으면 그대로 하는 것을 편하게 느끼시구요
    그런데 삶을 살아가면서 그렇게만 단편적으로 살면 피곤해지는 때가 있더라구요
    때로는 유연한 생각을 가지시고, 때로는 뒤로 물러나는 입장도 가지면서 다른 사람들과 유동적으로 관계를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정답처럼, 늘 관행처럼 사는 건 재미없잖아요?!
    때로는 유연하고, 때로는 자유롭게 사는 것도 한번 겪어보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