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그래요 이렇게 생각하시고 대해보시길 바랍니다 너는 아무리 허풍떨어도 나는 알지롱 많이 떠들고 하고 재미있게 들어주고 그냥 웃고마셔요
10년 가까이 4명이 친분을 쌓고 있는
그룹이 있는데, 첨에 많이 알지 못할땐
잘 지냈는데 이제는 아주 가까워 지다 보니
그 중 한명이 이상하게 얄밉게 느껴져..
자꾸 제가 다른 둘과는 다르게 대하게 되네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그친구만 보면
자꾸 그렇게 되네요.
최대한 티 안나게 하지만 그래도
마음속 깊은곳에 그 친구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어 그런가봐요.
성향도 비슷하고 같이 좋아하는것도 많아서
잘 맞는 면도 많긴 한데 너무 성격이 과할
정도로 사람들일에 참견하고 오지랖퍼예요.
그리고 너무 허풍이 세다고할까..
그런 면이 저랑은 안맞아 제가 밉게 대하게 되는거 같은데.. 같이 어울리면서 맘속은 이런맘이
있으니 제가 너무 불편해요.
그것 빼면 다 좋아서 사이를 끊을수도 없고ㅠㅠ
제가 마음만 바꾸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어요.
이런 것도 저의 성격장애인가 싶기도 해서
이렇게 고민글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