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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딸아이 잘못한걸 얘기해주면 버럭 화부터 냅니다. 화내지 말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면서 본인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그 변명도 앞뒤 말이 맞지 않다는걸 이야기하면 또 인정을 못하고 화를 냅니다.본인도 스스로 그 화를 통제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그럴땐 일단 시간을 두고 화가 누그러질수 있도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지치고 너무 힘듭니다. 이런 성격장애는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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