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잘못된걸 얘기하면 화부터 내는 아이

11살 딸아이 잘못한걸 얘기해주면 버럭 화부터 냅니다. 화내지 말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면서 본인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그 변명도 앞뒤 말이 맞지 않다는걸 이야기하면 또 인정을 못하고 화를 냅니다.본인도 스스로 그 화를 통제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그럴땐 일단 시간을 두고 화가 누그러질수 있도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지치고 너무 힘듭니다. 이런 성격장애는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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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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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아이가 나쁜 습관이 들기전에 따끔한지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모든 일에 변명 그리고 다른 탓으로 돌리며 나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이런 습관이 들어버리면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 스스로의 자아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아주 객관적인 마음으로 자녀를 바라보시고 어른의 마음에서 꼭 필요한 조언이 있으시면 감정적으로 대하지마시고 차갑고 객관적인 어조로 자녀를 교육해주세요
    아닌 것은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