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다혈질에 급한 성격이 많다지만
저는 심해도 너무너무너무 심한것 같아요.
다른 사람 말이 땅에 떨어질까봐 무서워 말허리를 자르고 그래서? 하며 다음말을 재촉하는것 부터 시작해서, 신발 신는 시간도 아까워 맨발로 달려나가는 때도 있고요.
너무 서두러다 오히려 일을 망쳐 다시 시작해야 되는 일도 허다합니다.
내가 손도 말도 빠르다 보니 늦는 사람을 보면 답답해 미치겠어요.
나이 들수록 여유를 좀 찾아야 하는데 고민이에요. 명상이라도 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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