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기본적으로 화가좀 많으시네요 화를 표출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방식이 올바른 방식이어야하지요 내가 너무 화가 난다고해서 화를 무작정 내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와 피해를줄 수 있어요 그렇게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 생각하시고 표현해주세요 이 발언을 꼭 해야하는지, 나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지 충분히 고려해주세요 고려해주시고 표현해주시면 조금 감정 조절이 가능하실거예요
저는 화가 너무 많습니다. 예전에 젊었을때에는 너무 많이 싸워서 저도 너무 힘들었구요... 중년이 된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며 많이 참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나마 낫지만 참았던게 폭발하는게 있어서 화를 내는 순강의 강도는 더 심해졌습니다. 특히 운전할때에는 상대방이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맞지않는 행동을 한다고 판단되는 순간 상대방을 차를 들이받더라도 어떻게든 화를 풀고 싶네요..... 주변에서 운전하다가 칼을 맞는경우도 봤고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는 화를 내지 말고 자제하자고 몇번씩이나 생각하고 다짐하며 운전을 하지만 화가 나는 그 순간 까먹고 똑같이 행동하게 되네요......
자녀가 두명인데 얘들을 봐서라도 참자라고 다짐을 진짜 많이 하는데 안되네요.... 애들도 같이 타서 어떤상황에서 아빠가 화를 내지는 알정도여서 와이프나 얘들이 먼저 "그냥 가자" 몇번씩 얘기하고해서 간게 엄청 많습니다. 얘들도 그런상황이 발생될까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구요... 이 상황을 만드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고치고 싶지만 안 고쳐지네요... 혼자 운전을 할때는 말릴 사람이 없어서 습관적으로 혼잣말로 욕도 많이 합니다... 이런 화를 제어하지 못하는 성격도 장애로서 고칠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약을 먹게되면 후유증이나 부작용도 조금 염려되는데 괜찮을까요? 화를 제어하는 약을 먹으면 차분해지는걸 넘어서 삶의 활력을 잃고 우울해지는거는 아닐까 걱정도 많이 되구요.... 굳이 병원을 안가더라도 명상이나 순간 화를 다스리는 훈련법이 있을지 궁금도 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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