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들면 끝장을 보는 성격장애

저는 어느것이든  한가지에  필 받으면

질릴때까지  하는 편입니다

가령  인절미라는 과자를 먹었을때

너무 맛있었던거죠

그래서 1년동안 그과자만  주구장창

사먹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질려버려서

그후론  쳐다도 보질 않게 되어버렸답니다

그런과자가  한두가지가  아닌게  문제인거죠

인디언밥, 사또밥,눈을감자,예감....

더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주로 먹는거에  그러는것 같아요

배달음식도  한곳에  꽂혀서  계속 시키니 

사장님이  알아서 서비스주는  직접 

배달오시면 배달비도  빼줄정도로 그거만  

먹는 스타일   신랑이  다른거좀  먹자고 

질리다고  몇번을 말했는지  몰라요 

근데  다른건  안땡기는걸  어떡해야하는지

공부를  이리 팠으면 서울대 갔을거라는 

우리 엄마  😂

제 입맛이  잘못이겠지요

어찌 고쳐야할지  나이  들어  너무 유치한

고민같지만  나름  스트레스도 받고

눈치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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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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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1년이나요?  촣은 음식이면 괜찮지만 ...
    식구들을 위해서라도 종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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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아주 귀여운 고민이시네요 ^^..
    저도 하나에 꽂히면 하나에서 잘 못벗어나욬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너무 하나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은 하는 편이랍니다
    작성자분도 건강이나 나에게 큰 피해가 없으면 그렇게 나쁜 성향은 아니예요
    생각해보셨을 때 나에게해로운 영향이 없으면 그 점을 이용해서 오히려 하나에 집중하는 장점이 될 수있도록 바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나의 성향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