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심하게 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성격장애일까요

예전에는 화를 심하게 내는 편이 아니었었는데요

 

아들을 키우면서(지금은 대학생 아들) 성격이 많이 변한것 같아요

 

직장생활하면서는 화를 심하게 내는 편은 아닌데요

아들과의 관계에서 참다 참다 화를 심하게 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도 성격장애일까요

챙피한 상황인데요

아들 고등학생때 심하게 화내다가 폭발해서 아들 작아진 옷을 찢은적도 있어요,,그러고 난후에는 많이 후회했지요

딱한번 이렇게 심하게 화낸 후로는 이러한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는데요

지금도 가끔 그때 상황 생각하면 아들한테 안좋은 기억과 트라우마를 남긴건 아닌가 자책을 하기도 해요

 

글을 쓰다보니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네요

다시는 이렇게 심하게 화를 안내도록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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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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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나이드니 왜 화도 잘내는것인지 내맘대로 안되는걸 느껴서인지 
    나이들면 내려놓을법도한데 안되더라구요
    곧 후회하거 되는데 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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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아이들에게 해선 안될 일을 하셨네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나의 감정 표출을 조심하셔야합니다
    물론 감정을 아예 억압하는 것은 좋지않아요
    하지만 아이는 부모를 따라 배웁니다
    아이에게 아무리 화가나도 바른 방식으로 감정표현을 하셔야해요
    자녀분이 그 모습을 보고 감정 조절 및 감정 표현 방식을 바르게 배울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