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한테 인정 받으려고 노력해 왔어요. 물론 모든 일을 잘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몇 가지는 잘 하는 게 있어서 항상 어느 정도 인정을 받으며 살아 왔어요. 근데 직장 일을 하고부터는 건강이 안 좋아져서 일에 완전히 몰입하거나 열심히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적당히 했는데 그러다 보니 어떤 부분에서도 인정 받지 못했고요.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니 왠지 제 존재의 의미가 좀 무의미해지고 뭔가 계속 불안한 삶을 살고 있어요. 확실히 성격장애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 참 좋은 것 같아요 나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늘 즐거운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즐거운 일이지만 그것이 항상 나라는 사람의 척도를 판단할 수는 없어요 때로는 내가 인정받지 않아도 내가 충분히 잘 수행했고 멋있게 잘 해결해온 일들이 있을테니까요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나의 능력을 잘 발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삶을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행복해지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