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가족들의 문제가 있으면 참 해결하기가 힘들지요 ㅠㅠ 그런데 무조건 가족이라고 감쌀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가족들이 오히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힘이들게한다면 적당한 거리를두세요 내가 열심히 살아왔고, 나의 노력들을 가족이라는 빌미로 다 전달해주면 너무 이상하잖아요 의절하는 것은 아주 신중한 문제지만 그래도 나를 힘들게한다면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살아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워낙 집이 어려워서 하고 싶은 것을 해보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다행히 형제들보다 일찍 돈을 벌게 되었고 열심히 저축을 했습니다. 그돈을 형제들이 빌려가서 쓰고 했는데 고마움이 아닌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며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형제 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며 저를 탓하십니다. 오랜 시간 그들을 도왔던 제게 형제들은 저에게 유별나다고 합니다. 형제의 의를 끊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