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손님이 힘들어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좋은 손님들이고 웃으면서 대화하고 응대하고 있는데요

가끔 성격장애 손님들 때문에 힘들어요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데 너무 맞춰드리기 어렵거든요

그런 분들을 응대하다 보면 저도 이상해지는 것같아요

제 성격도 나빠질 것같고,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떨어지고, 사람들에 대한 신뢰도 사라지구요

대부분 즐겁게 일하다가, 아주 소수의 성격장애 손님들 때문에 지옥으로 갔다 오는 일에 현타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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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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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사람 대하는 직업이 정말 힘들지요. 저 또한 사람을 대하는 직업인데 일하면서 성격 다 버렸어요..
    저러고 살고 싶을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ㅠ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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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서비스업이 정말 스트레스가 많죠 ㅜ
    게다가 요즘은 진상들도 어찌나 많은지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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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손님이 정말 대하기 쉽지 않지요 ㅠㅠ
    손님의 종류가 참 많지요..?
    좋으신 분들도 참 많지만 무리한 요구를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좋은 것들만 보고 긍정적으로 살아보아요
    내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리고 좋은 것만보고 좋은 것만 보고자하면 같은 대상을 봐도 좋게 느껴질거예요. 그러니 손님을 대하실 때 너무 나쁜 감정이 드신다면 훨훨 벗어버리시고 작성자분에게 감사를 느끼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이겨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