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과도하게 엄격한 강박적 성격장애.

저는 실수하는걸 극도로 두려워하고,실수를 하게 되면 저 자신에게 크게 실망하는 성격입니다.

예를 들어,

전날 준비 완벽하게 해서 회의에 임했다고 생각했는데, 당일 회의때 말을 버벅 거렸다거나  준비한 자료가 다른 사람들이  마음에 안들어하면 굉장히 자책을 많이해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실수 하지 않기 위해서 회의 전 강박적으로 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한다던가, 혼자 화장실가서 피피티 연습을 무한 반복합니다. 

 

그러다보니 회의때 머릿속으로 할말을 미리 생각하느라 남의 얘기를 못듣는 경우도 있어요ㅜㅜ

 

너무 과도한 강박적인 제 성격장애.

너무 고민되는데...고처지지가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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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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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에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실수를 할 수도 있지요
    나에게 너무 과도한 기준을 들이대지말아요
    누구나 실수를 하고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를 통해서라도 내가 얻어가는 것, 성장이 있어요
    그러니 너무 실수를 하는 것에 겁먹지 마시고 지금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를 노력하며 즐겁게 살아가보세요
    그런 마음을 가지신다면 내가 살아가는데 나의 자존감도 오르고 일을 바라보는 시야도 늘어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