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나의 성격장애

의사결정을 하고 나서 잘한 선택인지 잘못한 선택인지 자꾸 되새기게 됩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거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잘못했다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저도 이런 제 성격이 피곤하고 힘든데 잘 고쳐지지 않네요.

예를 들어 물건을 생각보다 비싸게 샀거나 맘에 안드는 걸 샀다면 그게 오래 가요.

이성적으로는 그럴수도 있다고 나를 다독이기도 하는데요.

사소한 일도 쉽게 툭툭 떨쳐내지 못하는 내가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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