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인생을 살면서 완벽하게 살아갈 수는 없어요 살면서 허점도 있을거고 살면서 최선을 선택을 하지 못할수도 있구요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지금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결정한 결과는 그냥 받아들이세요 이렇게하면 어땠을까 저렇게 하면 어땠을까 등등의 생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은 나에게 지나친 피로함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을 하고 나서 잘한 선택인지 잘못한 선택인지 자꾸 되새기게 됩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거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잘못했다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저도 이런 제 성격이 피곤하고 힘든데 잘 고쳐지지 않네요.
예를 들어 물건을 생각보다 비싸게 샀거나 맘에 안드는 걸 샀다면 그게 오래 가요.
이성적으로는 그럴수도 있다고 나를 다독이기도 하는데요.
사소한 일도 쉽게 툭툭 떨쳐내지 못하는 내가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