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격장애

 

저는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입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집에서 그런 환경(?)에 노출돼서 그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모님이 자주 싸워서 저는 항상 부모님 눈치를 봤었고 그게 습관이 되다보니 밖에서도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있어도 상대방 눈치를 보게됩니다. 상대방이 나 때문에 기분 나빠할까봐 불안하고 초조해져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조금씩 눈치보는건 여전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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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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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시는 편이시네요
    다른 사람의 눈치를 적당히 보는 것은 좋은 점이 있어요
    나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벗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그리고 사회적으로 함께 어룰리며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허나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판단의 근거가 다른 사람의 눈치,의견이 되면 안되고 나의 결정, 내가 좋아하는 대로의 결정이 되어야합니다. 그러니 과거는 그런 적이 있으셨겠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나를 믿고 내가 좋아하는 삶을 살도록 하루하루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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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맞는 말씀이에요.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