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감이 워낙투철해도 문제?

나는 일종의 완벽 주의자다  젊을때만 해도 좋은 성격으로 알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요즘 시간이 많다보니  길가를 다니다  시설물이 파손되었다든가  청소상태가 불량하면 지나치지 못하고 꼭 시청에 민원을 넣어서 해결한다  이러한 행동이지나치다 보니 주위에서는 동장 이라는 애칭도 주었다 웬만하면 무시 해야되는데 일종의 결벽증이 있어서 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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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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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저는 오히려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사회의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줄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주는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살아가면서 때로는 꼭 보고나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해결되거나 유지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괜시리 애칭을 준 이유는 , 그런 순간까지 작성자분이 조금 과도하게 반응한다고 느꼈기 때문이겠찌요
    정의감을 가지면서 사시는 것은 좋지만 뭐든 중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더 좋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