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불편 성격장애

여러사람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한사람이 상대를 배려치 않고 직선적인 발언을 하면 그 말을 듣는 사람이 불편해하는 그 상황이 나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마치 상대를 다 아는 것처럼 언행하는것이 나와 무관한 상대인데도 상당히 심적으로 매우 불편하다.  그럴때는 겉으로 말은 안해도 상대를 나쁘게 말하는 그 거만함. 오만함이 느껴지고 뭘 그렇게 까지 비난하는지 하고 나혼자 힘들어한다. 관계적 만남과 모임에서  내가 필요이상으로 신경쓰는 내자신이 성격장애는 아닌지 걱정될 때가 있다. 모든 모임이 관계가 좋을 수 없다고 다소 무심하게 생각하는게 내정신 건강상 좋지 않나 생각하곤 하는데도 그 상황이 정 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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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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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시네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내가 상상해서 대신 같이 마음을 아파하는 상태시니까요
    그럴 때는 작성자분의 의견을 자신감있게 말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실례다 등등의 발언을요
    이 때 다른 사람의 감정 역시 생각하시면서 부드럽게 말씀해주신다면 그 현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