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민한 성격 이것도 장애인걸까

난 성격이 많이 예민한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남들이 보지못하는 점들도 잘 캐치하는편이고 남들이 그냥 지나칠수 있는 사소한 감정들도 잘 느끼며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아닌 일들에도 서운해하며 마음을 다치는 일들도 생깁니다.   남들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척 괜히 쿨한척. 난 괜찮은척 하지만 실상은 그렇치 못할때가 많아요.   어디 한가지에 꽂히면 그 궁금증이 해결될때까지 혼자서 공부해서 그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되어야지 만족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별거아닌 상식 지식들은 늘어난 편입니다. 난 이런성격들이 불편하진 않지만 가족들은 예민한성격이라 말들 하시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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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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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예민함이 섬세함으로 알면 좋겠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고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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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들마다 성향이 모두 다릅니다
    작성자님은 어느 일에 섬세하고 예민한 성향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 성향자체가 나쁘다고는 볼 수 없어요
    꼼꼼하고 또 내가 피해가 오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실테니까요
    허나 주위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안기고 감정적으로 힘든 일을 안긴다면 스스로의 화법과 행동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가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다보니까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감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의 모습을 조정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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